6월 ~ 7월 초까지 계속된 돈복사의 시대가 왔음을 느끼자마자 시장은 조정을 주었습니다.
그 트리거는 아래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 계좌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기록을 하고 있는데, 지수가 우상향 한다는 가정 하에 추세선을 통해 계좌의 미래 성장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추세선을 뛰어넘는 성장을 보여주고 어떤 때는 추세선 아래의 성장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추세선을 어느정도 따라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2024년 4월 조정을 받으면서 추세선을 하향 이탈했는데, 금방 복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상승해서 추세선을 상향 이탈했는데, 곧 떨어져서 추세선 근처로 왔습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추가로 더 떨어졌다가 추세선을 따라 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며 상승할 때 기분은 좋았지만, 신기하게 다시 떨어지네요.
주가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고 합니다.
올라가면 어떤 이유든 내리고, 내려가다가도 어떤 이유로 올리는 것 같습니다.
미국 지수에 10년 이상 장기 투자하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시장이 이렇게 흔들릴 때는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계획에 따라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현명한 판단이었습니다.
2021년 6월 말 자녀에게 2000만원 증여 후 미국주식에 장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목적은 아이의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
가깝게는 대학 학비와 대학 중 생활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고, 멀게는 대학 졸업 후 필요할 자금 지원용입니다.
아이를 위한 자금 준비는 아이가 큰 후에 목돈으로 지원 하기는 부모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20년 이상의 시간의 힘을 빌려서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아이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증여한 2000만원은 미국 레버리지 지수 ETF 매수 후 10년간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거래는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10년 후에는 아이가 성년이므로 운영을 어떻게 할지는 맡기게 될 것입니다.
현재 투자처는
나스닥100 지수 2배 ETF : QLD와
S&P500 지수 3배 ETF : UPRO에 2:1의 비율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10년 이상 있기 때문에 레버리지 ETF를 활용해 투자수익율을 최대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오늘은 2024년 7월 20일 입니다.
지난 1주일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주들이 크게 조정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 2024-07-06 | 2024-07-20 | 변동 | ||
| 환율 | 1377.56 | 1389.80 | +0.89% | USD |
| UPRO | 81.12 | 78.11 | -3.71% | S&P500 3배 |
| QLD | 106.92 | 97.69 | -8.63% | NSADAQ100 2배 |
지난 2주 동안 UPRO 3.71% 하락, QLD가 8.63% 하락 하였습니다.
반대로 환율은 0.89% 상승 하였습니다.
나스닥100이 크게 하락 하였습니다.
지난 평가금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2 주 동안 약 261만원의 평가금 하락이 있었습니다.
| 2024-06-15 | 2024-07-06 | 2024-07-20 | |
| 평가 자산 (원) | 32,155,258 (+4,193,480) | 34,605,513 (+2,450,255) | 31,995,302 (-2,610,211) |
매수 계좌 선택에 실수가 있어 SOXL 5주가 매수 되었습니다.
제 계좌에서 매수했어야 했는데, 자녀 계좌가 선택되어졌습니다.
매수 후 급락하여 -31% 손실 중입니다.
<2024년 7월 20일 평가금>
이 계좌는 아이가 성인이 된 후에 어떤 목적이든 사용하게 될 펀드이기 때문에 5년 이상, 10년 이상 가져갈 것이고, 아이가 좀 더 큰 후에는 본인이 직접 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저는 주변사람들에게 금액이 적더라도 아이를 위한 계좌를 만들고, 장기 투자를 권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목돈을 마련하는 것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적은 돈이라도 시간에 투자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아이가 쓸 돈은 어떤 것보다도 시간을 오래 가져갈 수 있다는 최대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활용하라는 것입니다.
직장생활을 20대 중 후반에 시작을 하고, 그때부터 돈을 모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부터 돈 모으기를 시작해서 55세까지 진행한다면 약 30년의 시간 동안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30년도 엄청나게 긴 시간입니다. 투자를 위해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내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이미 20~30년간 투자를 해왔다면, 그 아이는 훨씬 빨리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살아가는 것은 결국 아이의 판단이겠지만, 하나의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이 제 목적입니다. 아이가 어릴 때 시작할수록 부모의 부담도 덜해집니다.
UPRO는 ProShares UltraPro S&P 500 ETF의 이름으로, 미국 주식 시장의 주요 지수인 S&P 500 지수에 연동된 3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ETF입니다. UPRO는 S&P 500 지수의 일일 투자 결과를 3배로 수익화하거나 손실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QLD는 ProShares Ultra QQQ ETF의 이름으로, 나스닥 100 지수에 2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ETF입니다. QLD는 나스닥 100 지수의 일일 투자 결과를 2배로 수익화하거나 손실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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