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파이어족) 투자일기/자녀 증여 후 미국 주식투자 (ETF) 10년

미국 주식 장기투자 / 증여 후 지수 ETF (레버리지 투자)

FIRE Potato 2024. 7. 6. 15:07


7월의 첫 째주 미국 주식 시장은 다시 한 번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선 글에서 언급한 돈복사의 시대가 다시 왔음을 또 느겼습니다.

 

 

2021년 6월 말 자녀에게 2000만원 증여 후 미국주식에 장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목적은 아이의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

 

가깝게는 대학 학비와 대학 중 생활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고, 멀게는 대학 졸업 후 필요할 자금 지원용입니다.

아이를 위한 자금 준비는 아이가 큰 후에 목돈으로 지원 하기는 부모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20년 이상의 시간의 힘을 빌려서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아이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증여한 2000만원은 미국 레버리지 지수 ETF 매수 후 10년간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거래는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10년 후에는 아이가 성년이므로 운영을 어떻게 할지는 맡기게 될 것입니다.

 

 

현재 투자처는 
나스닥100 지수 2배 ETF : QLD와 

S&P500 지수 3배 ETF : UPRO에 2:1의 비율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10년 이상 있기 때문에 레버리지 ETF를 활용해 투자수익율을 최대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오늘은 2024년 7월 6일 입니다. 지난 기록은 2024년 6월 15일 이었습니다.

지난 3주 동안 계좌는 어떻게 변했는지 기록해보겠습니다.

 

자녀증여 후 미국주식 장기투자 2024년 7월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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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은 나스닥이 역대급 급등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7월 첫 주 역시 나스닥이 급등한 시간이었습니다.

6월 엔비디아가 시장을 이끌었다면, 7월 첫 주는 테슬라가 시장 분위기를 이끌고 올려버린 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 변수들이 있었지만, 엔비디아의 조정 및 테슬라의 부활이 상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수투자를 한다는 것은 장점이 많습니다.

테슬라 몰빵 투자자가 있다고 할 때, 엔비디아가 급등하는 시기에 테슬라는 급락을 거듭하며 심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간을 견뎌야 했습니다.   

반대로 엔비디아 몰빵으로 최근에 매입한 분들은 테슬라와 시장이 오르는 기간동안 혼자 하락하며 마음이 좋지 않은 시간을 견뎌야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엔비디아가 오를 때도 지수가 올라 상승하고, 테슬라가 오를 때도 지수 상승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개별주 몰빵 투자 성공시 얻게 되는 엄청난 수익은 지수투자에서 얻기 힘들지만, 시장과 같이 움직인다는 것의 마음 편안함 (혼자 소외될 때의 포모와 마음 무거움)과 괜찮은 수준의 수익율을 생각한다면 지수 투자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러 지수 중 나스닥100 지수는 최근 10년 간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24-06-15 2024-07-06 변동  
환율 1383.27 1377.56 -0.41% USD
UPRO 76.08 81.12 +6.62% S&P500 3배
QLD 99.97 106.92 +6.95% NSADAQ100 2배

 

약 3주 동안 UPRO 6.62% 상승, QLD가 6.95% 상승 하였습니다.

환율은 0.41% 하락 하였습니다.

 

 

 

지난 평가금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약 3 주 동안 약 245만원의 평가금 상승이 있었습니다. 

7월 초 QLD, UPRO, TQQQ 배당금도 입금되었습니다.

  2024-05-11 2024-06-15 2024-07-06
평가 자산 (원) 27,961,778 (+73,477) 32,155,258 (+4,193,480) 34,605,513 (+2,450,255)

 

 

<2024년 7월 6일 평가금>

 

2024년 7월 6일 계좌 평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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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좌는 아이가 성인이 된 후에 어떤 목적이든 사용하게 될 펀드이기 때문에 5년 이상, 10년 이상 가져갈 것이고, 아이가 좀 더 큰 후에는 본인이 직접 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저는 주변사람들에게 금액이 적더라도 아이를 위한 계좌를 만들고, 장기 투자를 권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목돈을 마련하는 것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적은 돈이라도 시간에 투자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아이가 쓸 돈은 어떤 것보다도 시간을 오래 가져갈 수 있다는 최대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활용하라는 것입니다.

 

직장생활을 20대 중 후반에 시작을 하고, 그때부터 돈을 모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부터 돈 모으기를 시작해서 55세까지 진행한다면 약 30년의 시간 동안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30년도 엄청나게 긴 시간입니다. 투자를 위해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내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이미 20~30년간 투자를 해왔다면, 그 아이는 훨씬 빨리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살아가는 것은 결국 아이의 판단이겠지만, 하나의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이 제 목적입니다. 아이가 어릴 때 시작할수록 부모의 부담도 덜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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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RO는 ProShares UltraPro S&P 500 ETF의 이름으로, 미국 주식 시장의 주요 지수인 S&P 500 지수에 연동된 3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ETF입니다. UPRO는 S&P 500 지수의 일일 투자 결과를 3배로 수익화하거나 손실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QLD는 ProShares Ultra QQQ ETF의 이름으로, 나스닥 100 지수에 2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ETF입니다. QLD는 나스닥 100 지수의 일일 투자 결과를 2배로 수익화하거나 손실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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