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은퇴 못한 파이어족 이야기 #1 직장 생활을 한지도 20년이 되었다. 어릴 때는 막연히 40이 되면 은퇴하고 소소하게 살고 싶었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다보니 그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을 느끼면서 하루하루 시간만 보내고 있었다. 어느덧 40중반을 지나고 있었다. 직장생활 초 부터 꾸준히 주식, 펀드 지수 투자를 계속 해왔기 때문에 잃지 않고 자산은 늘어가고 있었지만, 그 속도는 은퇴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나마 지수 투자처가 국내 코스피에서 미국 S&P500. 나스닥 지수 펀드로 바꿔타면서 펀드 수익율도 조금 나아졌지만 은퇴와는 거리가 멀었다. 방법을 찾아야 했다. 은퇴를 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으로 꾸준히 생활비가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내가 가진 자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