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시대 대세 음료는 ZERO 음료다.
대부분의 음료 회사에서 제로 음료를 내 놓고 있는데,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여 나 또한 자주 마시고 있다.
제로 음료는 설탕대신 감미료를 넣어서 칼로리는 낮추고 (거의 제로), 단맛은 낸다는 것인데, 인기와 더불어 사용하는 인공 감미료에 대한 건강 논란은 계속 있어왔다.
이번에는 인공 감미료 중 "아스파탐" 에 대해 인체발암가능 물질로 분류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아래는 뉴스의 일부이다. (출처: 중앙일보, 2023-06-29)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IARC가 다음 달 14일 아스파탐을 처음으로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2B군) 물질로 분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파탐은 최근 설탕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제로'가 붙은 무설탕 음료, 무설탕 캔디와 껌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인터넷을 서치해보니 아스파탐 사용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되었다.
1.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 예정.
2. 펩시 제로 슈거, 서울장수 막걸리, 국순당 생 막걸리가 아스파탐을 사용 중.
3. 아스파탐은 주로 제로 탄산음료, 막걸리, 무설탕 껌 등에 사용.
4. 한국코카콜라는 2017년부터 아스파탐 사용 중지.
5. 국내 소주 맥주는 아스파탐 사용 안 함.
6. 국내 제과업체들은 아스파탐 사용 안함.
광고타임~!
인공감미료에 대한 논란은 사용이 많아진 요즘은 간간히 나오는 뉴스인데, 음모론적인 시각으로 뉴스를 보면 나는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팹시 제로 슈거에 있고, 코카콜라에는 없네....
그 연구는 순수하게 세계인들의 건강을 위한 WHO의 경고 인가?
아니면,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는 회사에서 지원한 돈으로 연구한 결과가 아닐까?
펩시를 죽이기 위한 코카콜라의 공격아닐까?
근거 없는 나만의 상상이지만 세상일에는 우연은 없다.
건강에 대한 연구 논문의 다양한 집단/학회를 통해서 발표되곤한다.
그리고 각 집단의 이익에 따라 상반된 연구결과가 나오는 것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방이 몸에 나쁘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지방은 몸에 해롭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인공감미료에 대한 연구결과는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다.
나는 이런 연구결과를 바로바로 믿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음식에 대해서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더라.
무엇이든 많이 먹으면 몸에 좋지 않더라는 사실이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골루 먹는 것이 제일인 것은 진리인 것 같다.
제로음료를 앞으로도 마시긴 하겠지만, 좀 줄이긴 해야 될 것 같다.
감미료 문제가 아니라 생각보다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2023년 7월 4일 업데이트 뉴스
식약처에서 아스파탐에 대한 의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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