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하면 토론토, 밴쿠버를 쉽게 생각하게 됩니다. 토론토는 업무로 여러 번 다녀왔지만 대도시 특유의 다운타운은 어느 곳이나 비슷하고, 자연을 즐기기에는 너무 멀어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몇 번 다녀온 것이 전부였습니다.
개인 별로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있을 거에요. 쉽게 이루지 못하는 희망사항이 될 수도 있을 것, 하지만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을 리스트에 추가할 것입니다.
오로라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기에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본 오로라는 뭔가 몽환적이고 신비해보였습니다. 비교 대상이 될지 모르겠지만 동남아시아 외국인들이 눈을 실제로 볼 때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로라는 북유럽의 국가로 가야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캐나다에서도 볼수 있더군요.
회사 동료가 이번에 캐나다 여행을 다녀왔는데, 오로라를 보고 왔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오늘은 캐나다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저도 언젠가 가볼 여행지로 저장해놓으려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오로라 헌팅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옐로나이프"로 가야합니다.
옐로나이프 여행 : 가볼만한곳
북위 62도에 위치한 북극으로 가는 문. 1991년에 주변에서 다이아몬드가 발견되면서 현재는 북미 다이아몬드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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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옐로나이프로 가는 방법은 인천에서 밴쿠버, 밴쿠버에서 국내선 직항으로 옐로나이프로 가거나 캘거리를 거쳐 옐로나이프로 가는 방법이 있어요.
캐나다 관광청에 의하면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에 좋은 기간은 11월부터 4월까지, 겨울 기간이라고 해요.
밴쿠버로 가는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로 검색해 봐요.
2023년 12월 초 출발 (1주일 후 왕복) 항공권은 에어캐나다가 가장 저렴하고 약 180만원 (왕복)이네요.
18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원래 북미 여행 항공권 자체가 비싸니까 나중에 열심히 돈 모아서....
옐로나이프에서 이용하는 오로라 투어는 오로라 관측에 최적지에 설치된 오로라빌리지 티피텐트에서 편하게 머무르며 오로라를 감상하는 투어패지키, 차를 타고 오로라를 찾아다니는 오로라 헌팅 투어패키지가 있는데, 아무래도 오라라빌리지 투어가 좀 더 편하기 때문에 중년 이상에게는 오로라빌리지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로나이프 다운타운에서 차량으로 25분 정도 거리에 오로라빌리지가 있고, 평야 지대라서 하늘 막힘도 없고 빛과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곳이라 오로라 감상에 최적화되었다고 합니다.
겨울의 옐로나이프 밤 기온은 -40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투어시에 방한복까지 렌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옐로나이프는 캐나다 북서부, 노스웨스트 준주의 중심 도시로 1930년대 척박한 땅에서 금, 은, 다이아몬드가 개발되면서 도시가 발달되었고, 광물 채굴 시에 다이너마이트 도화선을 자를 때 노랑빛의 구리칼(옐로나이프)을 사용해서 옐로나이프라는 지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옐로나이프 시내는 매우 작아서 크게 볼 것은 없다고 합니다.
밴쿠버 여행 + 옐로나이프 오로라 관광 코스를 추가해서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캐나다 여행비자 (eTA, 전자여행허가증), 승인 지연될 때 확인할 것
캐나다 여행/출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일 먼저 eTA (전자여행허가증)를 준비해야 합니다. 한국인이 캐나다 여행/출장을 위해서 무비자 입국이 가능했었지만, 2016년 3월 15일 이후 부터 여행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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